파리올림픽 양궁 전훈영 선수 프로필, 기록 및 경력

전훈영 선수는 올림픽 무대에 다소 늦은 나이인 30세에 첫 발을 내딛지만, 그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베테랑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훈영 선수의 나이, 키, 몸무게, 기록, 과거 경력, 재미난 썰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파리올림픽 전훈영 프로필

이름: 전훈영
생년월일: 1994년 2월 16일
키: 168cm
몸무게: 55kg
소속: 인천시청

전훈영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했지만, 양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체육 선생님의 권유였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재미로 시작했지만, 양궁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점차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전훈영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전입니다. 그러나 2012년 아시아그랑프리 2차 대회와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것 외에는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입상 경력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녀가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에이스’ 임시현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전훈영 선수의 경력을 살펴보면,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나 종합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고, 2014년에는 국가대표로 첫 발탁되었습니다.

이후 잠시 주춤하던 그녀는 2020년, 6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고, 2023년과 2024년에도 연속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파리 올림픽까지 성큼 다가섰습니다.

올림픽을 약 두 달 앞둔 지금, 전훈영 선수는 ‘즐기는 자세’로 긴장감을 떨쳐내려 합니다. 그녀는 “선발전 전까지는 재밌게 임했는데, 막상 뽑히고 나니 부담감이 크다”면서도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고, 지금까지 해온 대로만 하면 된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양궁이라는 종목은 집중력과 정신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전훈영 선수는 자신의 장점인 ‘단순함’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나는 생각이 좀 단순한 편이라, 한 번 바뀌면 금방 리셋된다”는 그녀의 말처럼, 이런 태도가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지만, 전훈영 선수의 특유의 마인드와 실력이 어우러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늦깎이 국가대표로서 그녀가 보여줄 활약상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제 대회 성적

국내 대회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