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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한국 축구의 역사에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은 매우 중요한 기록입니다. 그러나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아시안컵에 임하는 황선홍호는 여러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차출 불발로 인한 전력 약화와 어려운 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글은 한국 U-23 축구대표팀의 현재 상황과 이번 대회의 전망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1. 대진표와 경쟁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같은 강력한 팀들과 한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최근 일본과의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한국으로서는, 이번 대회가 특히 힘든 시험이 될 것입니다.

     

    중국과 UAE 역시 강한 팀으로, 조별 리그에서의 성적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각 조에서 상위 두 팀만이 8강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과도 같은 중요도를 가집니다.

     

     

     

     

    구분 일시 대진
    조별리그 B조 4월 17일 오전 00:30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
    4월 19일 오후 10:00 중국 VS 대한민국
    4월 22일 오후 10:00 일본 VS 대한민국

     

    2. 전력의 약화: 핵심 선수들의 불참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아시아의 문은 좁고 험난합니다. 특히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황선홍 감독이 의존하던 해외파 선수들의 대거 불참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배준호, 김지수, 양현준 같은 핵심 선수들의 합류 불발은 전략에 심각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배준호의 경우, 소속 팀 스토크시티의 강등 위기가 차출 거부의 큰 이유였습니다. 이는 대표팀에게 예상치 못한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 선수(23명)

    GK : 김정훈(전북현대),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DF : 이태석(FC서울),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 FC),

    김동진(포항스틸러스), 변준수(광주 FC),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 FC), 장시영(울산 HD) MF : 이강희(경남 FC),

     

    강상윤(수원 FC), 백상훈(FC서울), 엄지성(광주 FC), 배준호(스토크시티, 잉글랜드), 김민우(뒤셀도르프, 독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스틸러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미국), 강성진(FC서울) FW : 안재준(부천 FC), 이영준(김천상무)

     

    * 당초 양현준(셀틱)이 발탁됐으나 팀 사정으로 차출이 불가함에 따라 홍시후가 대체발탁됨.

    * 김지수(브렌트포드) 역시 당초 발탁됐다가 팀 사정으로 차출이 불가해짐에 따라 김동진이 대체발탁됨.

     

     

    3. 대회 전망과 전략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대회는 한국에게 있어 역대 가장 도전적인 올림픽 최종예선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과 그의 팀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김민우정상빈과 같은 남은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며, 국내파 선수들의 성장과 팀워크가 이번 대회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입니다.

     

    마무리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역대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의 성적은 단순히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팀의 내재된 잠재력과 저력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팬들과 전 국민의 기대 속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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